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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2025년8월 12일 미증시 핫이슈 및 시장 동향 요약 CPI에 반등·금리 인하 기대 확산

by 쌍이 202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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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미증시, CPI와 금리 인하 기대 주목”

미국주식

오늘은 2025년 8월 12일 미증시 흐름을 중심으로,

7월 CPI 발표 영향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확산, 글로벌 증시 반응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7월 CPI 발표에 쏠린 뉴욕 금융시장 시선

8월 12일(미 동부 기준), 뉴욕 금융시장은 온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지표는 대체로 예상치와 부합했지만,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엇갈린 신호가 뚜렷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위기는 “9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라는 쪽으로 거의 기울었고,

기대감이 뉴욕증시를 강세로 이끈 하루였습니다.

단기물 강세·장기물 약세…수익률 곡선 가팔라져

채권시장은 지표 발표 직후 복합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단기물 국채 가격은 상승 →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신호

장기물 국채 가격은 하락 → 기대 인플레이션 반등에 따른 약세 압력

 

이로 인해 수익률 곡선이 더 가팔라지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기물은연준이 9월에 움직일 이라는 투자자 확신을 키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달러 약세·유가 하락…트럼프 발언도 영향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가치가 밀렸습니다.

달러인덱스(DXY)는 98 초반대로 내려앉았는데,

이는 7월 CPI가 예상 범위에 머물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굳어진 영향입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소송 검토 발언을 하면서 달러 약세 압력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원유 시장도 하루 만에 방향을 틀었습니다.

글로벌 원유 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뉴욕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CPI 속살: 완만해진 전품목 vs 끈끈한 근원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CPI를 보면,

전품목 CPI: 전월 대비 +0.2% (6월 +0.3%에서 둔화) / 전년 대비 +2.7%로 변화 없음

근원 CPI: 전월 대비 +0.3% (6월 +0.2%에서 확대) / 전년 대비 +3.1% (6월 +2.9%에서 확대)

 

즉, headline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여전히 끈적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잠시 혼란이 있었지만, **“금리 인하에는 지장 없다”**는 해석이 빠르게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증시 강세…중소형주 ‘날았다’

CPI 발표 이후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러셀2000 지수가 +2.99%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 시 단기 차입 비용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중소형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단기물 국채 가격 상승과 함께, 중소형주로 자금이 몰리는 전형적인 금리 인하 수혜 장세가 펼쳐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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